네이버 블로그 주소 변경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2022년 10월부터 네이버 블로그 사용자들은 기존의 ID 기반 블로그 주소에서 원하는 주소로 변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전 시스템에서는 네이버 아이디 ‘aaa’를 생성하면 자동으로 ‘blog.naver.com/aaa’와 같은 주소가 생성됐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aaa’ 아이디를 생성한 후, 별도로 ‘bbb’와 같은 블로그 주소를 설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아이디와 블로그 주소를 분리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특히 기존 사용자들에게는 1회 한정으로 블로그 주소를 변경할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블로그 주소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를 활용해 변경해보세요.
하지만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블로그 주소를 가지고 있다면, 주소 변경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주소 변경 후 검색 노출이나 트래픽에 영향이 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사용자의 경험을 참고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의 네이버 블로그에서 주소를 바꿀 수 있을까요?
네이버는 사용자들에게 더욱 유연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 네이버 회원 ID 기반의 블로그 주소에서 블로그 ID로의 변경을 허용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블로그명을 URL에 반영할 수 있게 해서 블로그의 개성과 독특성을 더욱 부각시킬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변경 할때 알아야 하는 것은?
블로그 주소 변경이 간단하다고 해서 바로 진행하기 전에, 몇 가지 알아야 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단 한 번의 기회
기존 블로그 사용자는 블로그 주소를 단 1회만 변경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블로그 아이디를 변경하기 전에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검색엔진 노출에 영향
주소를 변경하면 검색엔진에서의 블로그 노출 상태에 변동이 올 수 있습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익숙하지 않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부 공유 주소 업데이트
블로그 주소를 다양한 SNS 플랫폼에 공유했던 사용자는, 해당 링크들을 모두 새로운 주소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의 링크는 직접 수정해야 합니다.
3개월의 여유
주소 변경 후, 네이버는 3개월 동안 기존 주소에서 새로운 주소로 자동 리다이렉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후에는 이 기능이 종료되므로, 가능한 빠르게 모든 외부 링크를 수정해야 합니다.
주소 변경은 블로그의 브랜딩 및 이미지를 새롭게 설정하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하지만, 위의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고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변경하는 방법
네이버 블로그 주소를 변경하고자 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변경하는 방법부터 주의사항까지 자세히 알아봅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변경하기
먼저, 본인의 네이버 블로그 홈으로 들어갑니다. 상단 메뉴에서 ‘내 메뉴’와 함께 나오는 ‘관리’ 메뉴를 클릭하여 관리 화면으로 접속하게 됩니다.
그 후 ‘기본 설정’ 메뉴를 선택하면, 다양한 블로그 설정 옵션들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블로그 주소 변경
‘네이버 블로그 정보’ 섹션에서 현재의 블로그 주소 옆에 ‘변경’ 버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해당 버튼이 보이지 않는다면, 블로그 주소 변경이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변경’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다면, 클릭하여 원하는 블로그 주소를 입력하게 됩니다.
주소를 입력한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새로운 주소로 변경이 완료됩니다. 이때, 주소가 다른 사용자와 중복되지 않는지, 그리고 원하는 형식에 맞게 입력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블로그 주소 변경 시 주의사항
블로그 주소 변경은 간단하게 진행되지만, 몇 가지 중요한 사항들을 숙지해야 합니다.
3개월간의 리다이렉트 지원: 주소 변경 후 3개월 동안은 기존 주소를 통해 접속 시, 자동으로 새로운 주소로 연결됩니다. 그러나 이 기간이 지나면 해당 서비스가 중단되므로, 외부에 공유된 링크들을 새로운 주소로 업데이트해야 합니다.
외부 공유 링크 확인
블로그 글을 다양한 SNS나 웹사이트에 공유한 경우, 그 주소들을 모두 확인하고 새로운 주소로 변경해야 합니다.
신중하게 결정하기
한번 변경된 블로그 주소는 다시 원상복구를 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주소 변경은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며, 특히 블로그의 브랜드 이미지와 연계된 주소라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네이버 블로그 주소 변경은 간단하지만, 그 후의 사후 관리와 연계된 사항들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